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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계좌이체 한도 금전거래 본문
가족간 계좌이체는 일상적인 금전거래지만, 세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여세 부과를 피하고 안전하게 거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한도
증여세 비과세 한도
가족간 계좌이체 시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한도가 있습니다.
- 배우자: 10년간 6억 원
- 성년 자녀: 5,000만 원
- 미성년 자녀: 2,000만 원
- 기타 친족(형제자매, 사위, 며느리 등): 1,000만 원
이 한도는 10년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일상적 생활비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등 일상적인 지출을 위한 이체는 증여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다만,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전한 가족간 금전거래 방법
차용증 작성
가족간 돈을 빌려줄 때는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하세요. 차용증에는 다음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 채권자와 채무자의 인적 정보
- 대여 금액과 목적
- 상환 방식과 기간
- 이자율 (법정 이자율 5% 참고)
거래 목적 명시
계좌이체 시 거래 목적을 명확히 기재하세요. 예를 들어 "생활용품 구매비용" 등으로 표시하면 증여로 오해받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정기적인 상환 기록
대여금은 정기적으로 상환하고, 그 기록을 남기세요. 무기한 대여나 상환 기록이 없으면 증여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간 계좌이체
부부간 계좌이체는 다른 가족간 거래와 달리 취급됩니다. 부부는 경제공동체로 인정되어 단순 계좌이체만으로는 증여로 추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액의 자금 이동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족간 계좌이체는 일상적이지만, 세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도를 숙지하고 적절한 증빙 자료를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